성주군청 봉사단, 김장 담그기 행사

2020-12-07     여홍동기자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우) ‘쓰담쓰담 봉사단’은 지난 5일 성주군 종합복지관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쓰담쓰담 봉사단은 ‘쓰레기를 담고, 불우이웃의 마음을 쓰다듬다’라는 의미로 직협 임원과 성주군청 직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이날 담근 300포기는 취약계층에게 200포기 전달됐으며 나머지 100포기는 자취하는 미혼 남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을 찾아 봉사단을 응원하고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이병환 군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우 직협 회장은 “정성스레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