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안미술관 레지던시 특별전시회 연다

‘BE TRUE’전… 강원제·권효정·최승준·하지원 작가 참여 31일까지… 젊은 작가 역량 발굴·지역문화 예술 발전 도모

2020-12-07     모용복선임기자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이 ‘2020 시안미술관 레지던시’ 작가들을 위한 특별전시회 ‘BE TRUE’전을 개최한다.

참여작가들은 강원제, 권효정, 최승준, 하지원 작가로서 8~31일까지 미술관 제1, 2, 3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시안미술관 입주작가 창작지원사업인 ‘시안미술관 레지던시’는 2011년 도입해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연간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선정작가 4인의 작업성과를 보이는 특별전시로 1년간의 창작스튜디오 성과를 공유하고 피드백하기 위한 기획전시다.

시안미술관 변숙희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문화적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젊은 작가 들에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술관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