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기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만전

내년 보급지원 대폭 확대 5개소에 충전소 확충 추진

2020-12-10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탄소중립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기차 보급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추진 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 저감 전기차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해 승용차 18대, 화물차 12대, 이륜차 5대 등 총 35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155대로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현재 봉화군에는 봉화읍 내성리 신·구시장 주차장, 봉성면 금봉리 농업기술센터·한약우프라자, 명호면 청량산도립공원,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총 6곳에 전기차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 이용을 목표로 봉화읍·법전면사무소 주차장과 석포지역아동센터 등 총 5개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