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취임

“완벽한 영공수호임무 완수 생동감 넘치는 부대 조성 최선”

2020-12-13     김무진기자

박창규(사진·소장) 신임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이 취임했다.

13일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대 웅비관에서 사령관 이·취임식을 갖고 박 사령관이 제6대 사령관으로서의 공식 임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사령관은 공군사관학교 38기로 지난 1990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본부 비서실장, 공군 교육사령부 훈련단장, 제8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영공수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펼치겠다”며 “최상의 군사대비태세, 실전적 전투훈련 매진, 선제적 안전관리,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부대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5대 공중전투사령관에 취임,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신옥철 소장은 공군 교육사령관으로 영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