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안전이 우선 “대규모 행사 취소합니다”

내년초 예정된 군민화합 해맞이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전격 취소

2020-12-13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대규모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내년 초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와‘2021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취소한다.

매년 새해를 맞아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였지만,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청송군도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할 목적이다.

이밖에도 내년 1월 15~1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도 국제산악연맹(UIAA)과 각국 연맹들의 협의한 결과 전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재 확산,국가별 여행재한,월드컵 참가자 및 각국 국민들의 건광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021년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취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