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4차례 주민간담회 통해 실천 가능 6개 계획 수립

2020-12-15     추교원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2020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자인면은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위원단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회차의 기본교육과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차에 걸친 지역 주민간담회를 통해 진행됐다.

4회기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추진위원들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의 자원과 강점들을 타운미팅 형식으로 찾아내고 돌봄과제, 생활과제, 문화예술과제 등으로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해 ‘우리 동네 슈퍼맨이 구석구석 살피는 살기 좋은 마을 자인’이란 비전 하에 실천 가능한 6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정원채 복지정책과장은 “자인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 나가는 마을복지를 향한 첫걸음으로 향후 단계별로 확대해 전 읍면동 지역실정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촘촘한 복지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