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경북도 개발공사, 일반산업단지조성 체결

2007-12-16     경북도민일보
 
 성주군과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전국 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주산업단지는 성주군 성주읍 학산·금산·예산리 일원에 85만1300㎡의 규모로 조성되며  대구광역시 및 구미시, 김천시와 30분 내 인접해 있다.
 또 지난달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국도 30호, 33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과도 접하고 있는 입지적 조건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조성돼 가동 중인 산업단지 1개소(월항) 및 농공단지 3개소(성주,선남,월항)와 연계, 기술 개발과 판매 촉진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주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의 유입을 통한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립·금속, 기계 및 장비제조, 전기·전자, 자동차 관련 등의 업종을 유치키로 하고 협약체결이 또 한번 성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10년 완공이 목표인 산업단지는 민자 532억 원과 국비 238억 원 등 모두 7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단지조성과 공장입주가 완료되면 4700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30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