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아내 홍충민 드라마 홍보차 日방문

2007-12-16     경북도민일보
 국민드라마 `허준’의 부인 다희 역을 열연한 탤런트 홍충민이 드라마의 감동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평균 시청률 49.5%, 최고 시청률 63.7%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MBC 드라마 `허준’(최완규 극본, 이병훈 연출)은 한류전문 위성채널 KNTV로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현재 위성채널 BS아사히를 통해 다시 방송중이다.
 또한 이미 7만 세트 이상 팔린 `허준’ DVD BOX를 출시한 쇼치쿠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홍충민을 공식 초대해 13일 기자회견과 계열극장인 도게키에서`허준 스페셜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홍충민의 일본 프로모션을 기획한 쇼치쿠의 영상본부 사카모토 테쓰히로 매니저는 “일본에서는 사극 인기가 크게 떨어져 제작 편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한류 사극이 이렇게 반응이 클지 몰랐다”면서 “내용이 충실하고 일본인에게도 충분히 다가설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 내년에 `대장금’ `허준’ 등 화제의 사극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개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