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50년 역사 그리다
2007-12-16 경북도민일보
화성산업이 14일 창업50주년 엠블렘 디자인을 선정, 발표했다.
화성산업은 지난달 15일부터 12월5일까지 공모를 통해 창업50주년 엠블렘 디자인을 공모했다. 이 기간동안 총 3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특히 지역권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
화성산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성산업 50주년의 의의를 잘 표현한 것과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화성산업의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이 특히 돋보였으며,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한 뒤 “화성이 지역민과 더불어 공모전이라고 하는 좋은 참여의 장을 마련해준 것은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라 덧붙였다.
또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화성 50년 역사의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고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안고 더 큰 무대를 위해 도약하는 마켓팅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