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中企 경쟁력 강화 지원 빛봤다

中企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다양한 시책 추진·시비 지원 성과

2020-12-21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0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육성(지원)계획 수립·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기업 애로해소 총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선정했다.

김천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R&D지원, 10개사),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비R&D지원, 10개사), 수출 스케일업 지원사업(33개사), 기술주치의 119 지원사업(7개사)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11개사)에 시비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통하여 14개사, 52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및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코로나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252개 기업에 1033억원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금 13억원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의 개별부지 입주기업으로 범위 확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언택트 분야 지원 확대,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다양한 지원 시책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