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일반진료업무 잠정 중단
코로나19 선별진료소·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집중
2020-12-29 김영무기자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일반진료 일부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집중할 방침이다.
중단되는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 재활치료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소아과 및 치매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업무는 운영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는 최근 인근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감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방역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군 접경지역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의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인한 접경지역의 강력한 거리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