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署,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진단 실시

2020-12-30     김영무기자

영양경찰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정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2개소에 대해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추진됐고 안심귀갓길(법원4거리. LH아파트 뒷길)은 여성범죄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방범 인프라를 설치,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서는 경찰청 여성범죄예방인프라구축 사업 사업비와 지자체 사업비 등 5500여만원을 지원받아 현장간담회 등 주민대표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여성안심귀가길 내 방범용CCTV, LED보안등, 안심비상벨, 솔라등 범죄환경개선을 했다.

김기대 서장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의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