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관광·체육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점”

2021-01-04     김희자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흰소의 해’를 맞아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군민여러분께서 맡겨준 군수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올 한해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삶의 현장에서 더욱 많은 군민들을 만날 것이며, 갈등의 중심에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찬걸<사진> 울진군수는 700여 공직자와 군민과 한마음이 돼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청정 울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이 길이 결코 어둡지 않은 것은 700여 공직자가 있고 5만 군민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우리 군은 2021년 군정운영방향을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으로 정하여 완공된 대형 관광인프라와 체육시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하고자 한다.

미래 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핵심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6대 역점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택중유화(澤中有火)라는 말이 있다. “화합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들자”라는 뜻이다. 새로운 시대, 울진 발전을 위해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전 공직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긴장감을 갖고 군민의 공복으로서 약속드렸던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군민여러분도 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줘야 한다.

신축년(辛丑年)새해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