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부독서회 “우리도 작가”
2007-12-17 경북도민일보
군민 독서증진운동 전개
경북도립 청송공공도서관 늘푸른주부독서회는 최근 `솔의 향기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군민들의 독서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청송공공도서관 2층에서 출판기념회을 개최한 늘푸른주부독서회는 1995년 책을 좋아하는 청송 주부 6명으로 발족해 현재 회원수는 12명이지만 그동안 군민을 위한 책 한권 읽기운동 전개를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솔의향기”는 6집 발간으로 시 29편, 수필 10편, 독후감 8편, 엽서글 10편이 수록돼 있는 한권의 책이다
“솔의 향기”는 청송소나무의 향기를 그리면서 청송 주부들의 청송지역에 대한 애향과 삶의 애환을 그리는 내용이 게재돼 있으며 청송지역의 문화적 향기를 간직한 향토문학지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