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 힐링 1번지 ‘우뚝’

농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서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돼 매년 5회씩 귀농학교 운영 귀농인 안정적 귀촌 도와

2021-01-11     채광주기자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체험 휴양마을 326개소를 대상으로 경관·서비스와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다.

등급은 1, 2, 3 등급과 등외 등 4개 등급이 있으며 비나리마을은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분야별(관광, 위생,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평가 결과 326개 휴양마을 중 16개 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경북도에서는 봉화군 청량산비나리마을과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청량산비나리마을은 2013년부터 매년 5회씩 귀농학교를 운영하며 도시민 농촌 유입 확대 및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 예비귀농인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