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극복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 모집

2021-01-11     윤대열기자
코로나19 선제적 모범 방역으로 알려진 문경시가 이번엔 ‘코로나19극복 방역일자리사업’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해 눈길을 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이번에는 코로나가 활성화되는 겨울철을 맞아 감염병의 확산을 집중 차단하고 보다 일자리 창출 등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극복 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시설 현장 점검과 예찰에 집중하게 되는 금번 사업은 동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 대상이다.

근무기간은 오는18일부터 내달16일까지로 코로나19방역업무에 투입되며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극복 방역일자리의 경우 겨울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고위험시설의 집중적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대학생 인력을 투입함으로서 강화된 방역과 젊은 일자리 발굴의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