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으세요”

왕산역사공원 공연장 일원 설치

2021-01-11     황경연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의 선제 대응을 위해 왕산역사공원 공연장 일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체제를 갖추었다.

상주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1~3명씩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총 누적 87명이다.

따라서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왕래가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검사는 PCR 검사로 코와 목 안쪽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며, 검사 결과는 전문검사기관의 판정에 따라 문자메시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 받게 된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종교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은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특별대책 기간 동안 시설 미운영을 권고하는 등 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안내를 받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