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전개

코로나 종식 캠페인도 병행 선린대·한동대 학생 동아리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 예정

2021-01-11     김대욱기자
포항YMCA가 11일 포항 중앙동 육거리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 및 코로나(COVID-19) 극복을 위한 대시민운동을 전개했다.

포항 인구가 50만명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 교부금이 줄어들고 구청 폐지, 대도시에 주어지는 각종 인·허가 권한이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포항YMCA는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51만명 이상 인구가 회복돼야 하기에 연중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린대YMCA와 한동대YMCA 학생동아리도 학기 중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민동참 캠페인도 병행했다.

포항YMCA 조원호 이사장은 “주민들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주변을 독려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내가 먼저’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