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선별진료소 찾아 현장 근무자 격려

지역 선별진료소 4곳 방문 “시민 안전 위한 헌신 감사”

2021-01-11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의회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를 방문해 극심한 한파 속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한 채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빵과 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

정해종 의장은 “최근 지역에서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추운 현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공무원, 긴급의료지원단, 공중보건의 등 258명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