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이상형 김숙에게 훅 가…결혼하면 내가 육아·살림 맡고 싶어"

2021-01-12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윤종훈과 하도권이 연애관과 결혼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종훈 하도권이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김희철 민경훈과 상식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종훈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김숙을 지목했다. 윤종훈은 진취적인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몇 년 전에 김숙에게 훅 갔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종훈은 “결혼하면 육아와 살림을 맡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하도권은 “축가는 제가 하겠다”라고 적극 지원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도권은 아내가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자두, ‘짱구는 못 말려’의 짱아와 철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유명 성우 여민정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집에서 귀여운 목소리를 자주 듣겠다”라 멤버들의 질문에 “집에선 굉장히 엄한 누나이자 와이프”라며 “귀여운 목소리는 듣기 힘들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대우가 180도가 바뀌었다며 최근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