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알바생 위장취업해 편의점 7곳 턴 20대 쇠고랑

2021-01-12     이예진기자
알바생으로 위장취업해 편의점 7곳을 턴 20대가 구속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23)씨는 지난해 11~12월 포항시 내 7곳의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계산대에 있는 현금과 상품권 등 총 14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손님이 적은 야간시간대 근무를 하면서 티머니 카드에 돈을 충전하는 방식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근무시간 중 사라진 것을 이상히 여긴 점주가 신고하며 덜미가 잡히게 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