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초기대응 빛났다

행안부 ‘코로나 적극 대응’ 특별교부세 1억6000만원 경북도내 군부 유일 확보

2021-01-14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경상북도 군부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적극방역 대응으로 행정안전부로 부터 총 1억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얻어냈다.

이번 특별교부세 1억6000만원은 코로나19 대응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비 6000만원과 코로나19 대응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터 관내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확진자 발생이 시작되자 선제적으로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는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는등 초기대응으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한 달간 320여명의 근무인력 투입으로 5,397건의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 37명을 초기에 선별하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는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안부로 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상황에 함께 대처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하는데 군민들과 함께 의논하고 토론회를 거치는 화합과 성숙된 군민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중앙정부로 부터 받은것도 군민들의 협조와 화합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과 군민 여러분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