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올해 침체된 경제 회복 중점 추진

울릉관광 질적 내실화 집중 저소득층 생활 안정화 도모

2021-01-14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상시킬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12∼13일)를 통해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찾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군정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울릉관광 질적 내실화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울릉공항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유동인구 정착과 함께하는 인구증가 정책 추진에 돌파구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성과 및 소통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립 △저소득층 주민 개별맞춤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조성 △친절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기반 조성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인수인계와 빠른 업무파악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신속히 정착해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광객 증가와 관광패턴 변화에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공모사업과 국도비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