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래 농업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 27일까지 신청접수 영농정착자금 3년간 제공 육성 지원·전문기술 교육도
2021-01-17 정운홍기자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선발해 현재 전원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했으며 과수, 축산,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7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서면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6명 등 최종 21명을 선발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원 씩 3년간 지원되고 후계농육성자금은 최대 3억까지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창업농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 사이에 농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시는 이외에도 농촌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농부 육성지원 및 전문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육성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