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시설공단-구·군, 설 맞이 하천시설물 특별 점검

2021-01-18     정혜윤기자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설공단 및 각 구·군과 손잡고 쾌적한 하천 둔치 이용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이들 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지방하천 및 국가하천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코로나19로 야외 공간인 하천 내 산책로 및 운동기구 등을 이용하는 시민 급증에 따라 편의시설(운동기구, 벤치, 화장실 등) 상태와 방역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보는 것으로 이뤄진다.

또 생활방역 및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한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한다.

특히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여 하천 내 토사 이동을 최소화하고, 각종 적치물은 현장 정리토록 조치한다. 각종 시설물 정비도 병행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대구를 찾는 귀성객 및 하천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