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IoT 활용한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 확대

2021-01-19     이진수기자
에어릭스가 사물인터넷(IoT) 냉동창고 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과 신선식품 유통 및 보관에 필수적인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에어릭스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들이 영하 70~20도 수준으로 유통과 보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배송 물류 시스템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은 에어릭스만의 빅데이터와 특화된 알고리즘 방식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필요에 맞춘 솔루션 변경으로 창고 내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일부 냉동기만 가동해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출하부터 최종 배송까지 물류의 전체 과정을 안정적인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또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은 GPS를 활용해 이동 차량 상태와 보관 창고 등 물류 전반에 걸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모든 과정에서 온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1976년 설립된 에어릭스(AERIX)는 기업 설비 ICT 전문 솔루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