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기부활동 위축 안타까워… 지원 절실한 시설에 희망되길”

박남서 前 영주시의장 성금 2000만원 기탁 복지시설 누적 기부액 2억5000여만원 달해 꾸준한 이웃사랑 귀감

2021-01-19     이희원기자

박남서<사진> 전 영주시의장이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전 의장은 “코로나19로 봉사단체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이 위축되고 취소되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기부금이 봉사단체의 지원이 절실한 단체나 시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시설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그동안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시설 등 복지시설에 꾸준한 후원으로 개인 기부 누적액이 2억5000여 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천주교 만남의 집을 24년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영주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일정 금액을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지난 2018년에는 영주7호이자 경북94호로 아너 소사이어티회원(1억원이상 고액기부자)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