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총사업비 419억여원 손익공유형 민투사업 2023년 하반기 개시

2021-01-20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9일 (가칭)클린에너지주식회사와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클린에너지주식회사를 지정했다.

본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제안사업으로 2018년 3월 사업제안서를 접수, 2019년 12월 제3자 제안공고, 2020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가칭)경산클린에너지주식회사) 지정, 총사업비·운영비 등에 대한 설계VE 협상을 거쳐 이날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하반기 사업착공, 2023년 하반기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은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 247번지 일원에 소각시설(70톤/일), 여열회수시설(1900kw), 하수찌꺼기건조시설(10톤/일) 증설로 관리운영기간 20년, 총사업비 419억8700만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