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지역화폐 판매대행점, 판매 수수료 인하 MOU

1.0 → 0.7%↓… 환전수수료는 유지

2021-01-20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 수수료 인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은 지난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10개의 판매대행점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 8일 청송군청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결정되었던 판매수수료 인하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는 1.0%에서0.7%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지난해와 같이 0.5%로 유지했다.

지난해 청송사랑화폐는 약 224억원이 판매되었으며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각종 정책수당들로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