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1382억 신속집행

대책회의서 추진방안 모색 경제 파급효과 큰 시설투자 민간보조사업 등 집행 총력

2021-01-20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0일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신속집행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군정 중점과제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운용과 신속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중점 추진방안 모색 및 선제적 대응으로 집행목표를 조기 달성하고자 개최했다.

군은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이 시달되기 전 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처해 경제 파급효과가 큰 시설투자사업과 각종 민간보조사업, 물품구입비 등 상반기 총 2266억원 중 61%인 1382억원을 목표로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자치단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사업별로 연간, 월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관리해 나가며,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군정 역점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는데 걸림돌이 없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