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하천 태풍피해 신속 복구

2021-01-24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지방하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2021년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한다.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영덕, 울진 등에 복구비 2085억 원을 투입, 피해지구 137개소에 개선복구 위주로 추진 중이며, 2020년 태풍 마이삭(9호), 하이선(10호) 피해지구인 경주, 청송 등에는 복구비 157억 원을 투입 71개소에 올해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재피해를 방지한다.

도는 2019년 태풍 미탁으로 많은 지방하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2020년 태풍 마이삭(9.1~9.3), 하이선(9.6~9.7)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는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신속집행 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