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지사,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2021-01-24     허영국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과 동해안 어선을 대상으로 설 연휴 귀승객의 안전과 안전운항을 위해 ‘안전관리 안전 실태조사’에 나섰다.

안전공단 경북지사는 이번달 포항, 울릉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2척(썬라이즈호, 우리누리1호)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 미비한 지적사항은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2월 10일~2월 14일)전에 안전조치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연승 이사장)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최근 잇따른 어선 화재와 해상안전을 대비해 이번달 20일 부터 2월 14일까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포항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김종석 경북운항관리센터장은 “동절기철에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거나 운항계획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대비해 여객선 이용객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SNS BAND 를 통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운항 정보(강원/경북운항관리센터)를 확인하고 안전한 탑승계획을 세워 개인안전에 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