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섭 신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25일부터 공식업무 돌입 “지역 노동관계 안정·발전 노동자 권리 침해 방지 총력”

2021-01-24     김무진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지낸 바 있는 장근섭(51·사진) 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이 신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다.

24일 경북지노위에 따르면 장 신임 위원장이 25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장 신임 위원장은 부산 혜광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석사)했으며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노사정책실 산업안전과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장 신임 경북지노위원장은 “지역 노동관계 안정 및 발전은 물론 노동자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전문가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