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촌의 미래, 농촌자원복합산업화로 이끈다

2월 10일까지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 접수

2021-01-25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신청 공모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은 △생산유통기반구축 △제조가공지원 △체험전시지원 △6차산업화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1~2년의 지원기간에 총 사업비 10억원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으로는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등이며 농업법인·조직일 경우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 신청일 기준 △운영 실적이 1년 이상 △출자금 1억 원 이상 △사업 부지가 담보 등 재산권 제약이 없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일자리창출, 농업6차산업화 등 농촌활력 증진사업, 다수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소득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 확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70억원을 투입해 15개소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농촌자원복합산업화로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