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내달 5일까지 ‘제280회 임시회’ 개회

올해 시정 업무계획 보고 청취 16개 제·개정 조례안 등 심의

2021-01-25     김무진기자
대구시의회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11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연다.

2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대구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개 제·개정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첫날인 2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운영을 위한 ‘제28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집행부의 올해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각 상임위별 처리하는 조례안을 보면 ‘대구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대구시 아동의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시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끝으로 내달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별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마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태원 의원 ‘범안로 무료화’ △하병문 의원 ‘공유자전거 도입’ △전경원 의원 ‘아동학대 실태 조사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 마련’ △송영헌 의원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및 성서지역 학교 통·폐합과 후적지 개발 정책 대안 마련’ 등을 각각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