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가축시장 방문 격려

운영현황.가축거래실태 점검 한우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

2021-01-26     나영조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일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등과 함께 경주 가축시장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가축거래실태를 살펴보고 축산농가를 격려했다.<사진>

주 시장은 경주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동향 및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2009년 9월에 문을 연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월 4회)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6개월령 이상 소를 거래하며 연간 거래량은 1만6000여 마리다.

이날은 송아지, 큰 소 등 389두가 경매에 나와 모두 거래됐으며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50만원 정도에 거래됐고 큰 소 역시 지난해 대비 약 10% 가량 높게 거래돼 한우사육농가의 설 대목 특수를 기대케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한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축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