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민 모두 방역마스크 지원

군, 1인당 8장씩 무료 배부 설 명절 수도권 인구 유입 등 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

2021-01-26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전 군민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 1인당 8장씩 무료 배부를 시작했다.

전 군민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2차 부료 배부로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방역 마스크 무료 지원에는‘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군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취지가 담겨져 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부터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매씩(기부 3매 포함)을 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 배부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 확진자는 발생하지않아 이번 설 연휴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