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지역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 지원

우수 졸업생 25명에 장학금·표창장 전달도

2021-01-26     김희자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졸업시즌을 맞아 울진군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게 졸업앨범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각 학교 우수 졸업생 25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해 새로 발굴한 지원사업이다.

울진군 전체 26개 학교 중 앨범을 제작하지 않는 두 곳을 제외한 24개 학교 졸업생 총 1168명에게 졸업앨범 제작비용 6347만원을 지원했다.

한울본부 우수인재상 표창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우수인재를 격려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66명의 우수졸업생을 선발해 장학금 총 546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우수한 학업성적과 품행을 갖춘 졸업생 25명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전달식 없이 학교 자체 시상식을 통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 100만원(5명), 중학생 50만원(8명), 초등학생 20만원(12명) 총 1160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교육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속적인 교육장학 사업으로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