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9일까지 어린이집 임시휴원

보육교직원 코로나 진단검사 실시

2021-01-27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7~29일 3일간 어린이집 임시휴원 명령을 내리고 어린이집 모든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임시휴원 기간 중 보육교직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재원아동 한 가정당 1명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집 임시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 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보육교직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학부모로부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