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자동차전용도로 3개 노선 시설물 정비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 신천대로·앞산순환도로·도시고속도로

2021-01-27     정혜윤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사고 감소를 위한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27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도시고속도로 총 3개 노선, 32km 구간에 대한 시설물 일제정비 및 세척 작업을 벌인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뤄지는 작업에는 정비차량 4대 및 방호차 8대 등 12대, 전문인력 22명이 각각 투입돼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수하고 깨끗이 청소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맞이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을 다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는 감속 운전 및 안전 운행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