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명나는 공직풍토 조성”

2007-12-19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청 최하규氏 `대통령 포장’ 영예
 
 
 최하규<사진> 울릉군청 재난안전관리과 지역협력담당(지방건축주사)이 재해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및 예방홍보실시와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단체와 협조 체제를구축해 인명구조와 응급복구등에 투철한 사명감과 업무의 창의성이 뚜렷해 국가와 사회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 포장’을 받았다.
 최 담당(40·사진)은 지난 1991년 대구 계명대학 전문학교 건축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울릉군청에 발을 디디면서 공무원을 시작, 평소 근면, 성실을 생활신조로 삼고 항상 긍적적인 사고 방식으로 맡은바 직무를 다하며 상경 하애의 정신으로 즐겁고 신명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해왔다.
 특히 2005년 태풍나비 내습시 신설부서의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 재해 사전예방조치를 위해 매일1회 예찰및 점검에 임했으며 북면추산천 매몰시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약자 3명을 필사적으로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구해 주위로부터 용기 있는 모범공무원으로 칭송 받아 왔다.
 또한 2006년 태풍 `산산’, `우쿵’, `에위니아’ 및 국지성 폭우 등 자연재해를 예상하고 공사장 및 위험시설물을 사전점검해 재난 없는 안전울릉을 실현해왔으며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수있는 단 한건의 가능성 조차 사전 발굴 조치하는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모범공무원으로 훈장 다음의 훈격인 대통령 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