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봉화군의원, 보상수거 등 재활용 정책 촉구

5분 발언서 일회용품 대책 지적

2021-02-02     채광주기자

봉화군의회 김상희<사진> 의원이 제2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지적하고 대책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1월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여전히 그칠 줄 모르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비대면, 비접촉 등이 사회전반에 엄격이 적용됨에 따라 택배와 배달위주 소비가 증가해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증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패트병의 경우 물로 씻어 라벨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만 해도 매년 10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며 “환경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의 현명한 재사용과 꼼꼼한 분리배출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의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종이팩, 캔 1kg이상 분리 배출시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보상수거제를 거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재활용 정책들이 마련돼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낭비를 줄이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