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영업자 맞춤 재난기본지원금 푼다
8일부터 지원금 신청접수 지역화폐로 1인당 50만원 신청당일 검증 후 즉시 지급
2021-02-07 김영무기자
지급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양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급금액은 대표자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다수사업체 운영 시 한 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무등록 사업자이거나 신청일 현재 휴, 폐업상태,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되며 상세한 제외대상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대표자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가능하며, 신청당일 확인·검증 후 즉시 지급 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8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가, 9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으로 대표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관내 자영업자들 지원과 사각지대에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