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 개통

2021-02-08     김무진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올해 신학기를 맞아 실시간 양방향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을 최근 개통했다.

8일 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3월 신학기에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을 각급 초·중 학교에 제공한다.

시스템은 화면 및 문서공유 등 기본적 기능과 함께 초·중 학교 교실 수업 특성을 반영한 △수업 영상 자료 사전 등록 및 화면 전환 △집중확인 메시지 발송을 통한 주의 환기 △학습 이해 여부 확인이 가능한 퀴즈 제시 △교사와 학생 간 일대일 채팅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이 포함됐다.

교육학술정보원은 시스템의 안정적 개통을 위해 이달 중 시범운영 및 인프라 재정비를 완료, 내달 공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혜자 교육학술정보원장은 “실제 교실에서처럼 학습 활동이 가능한 여러 기능이 탑재된 e학습터가 안착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교 현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