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은 경북도, 응급환자 비상 수송

시군 보건소 26개 반 가동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감염병전담병원 6개소 선별소 46개소 정상 운영 문 여는 병의원 368개소 약국 436개소 지정 운영

2021-02-09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9일 시군 보건소에 방역 비상진료대책반 각 26개 반을 가동하며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6개소와 감염병전담병원 6개소를 차질 없이 운영한다.

또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29개소를 운영, 법정 감염병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36개소를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36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36개소를 지정운영 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도내 재난거점병원은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