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마스크 착용 요구’ 택시기사 폭행 40대 남성 검거

2021-02-09     이예진기자

포항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장성동 한 주유소를 지나던 중 택시기사 B(61)씨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