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유치원 알리미 ‘사용자 맞춤형’ 개편

2021-02-14     김무진기자

전국 유치원 공시 정보를 제공하는 ‘유치원 알리미’ 서비스가 사용자 맞춤형으로 새로워진다.

14일 대구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따르면 ‘유치원 알리미’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편, 15일 개통한다.

유치원 알리미는 학부모의 알 권리 충족, 유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8400여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우선 ‘반응형 웹’ 구현으로 웹과 모바일을 일원화,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고, 공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돌봄·원비·급식 등 학부모 관심도가 높은 항목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테마로 찾아보는 정보공시지표’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교육학술정보원은 개통과 함께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를 갖는 등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유치원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