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기쁨이 나의 행복”

2007-12-20     경북도민일보
 
 
      
 
 
 
   칠곡군 왜관농협 김영기 전무

 
 “조합원들이 잘 돼야 조합도 잘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칠곡군 왜관농협이 11월말 현재 1300억원의 예수금과 220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올리며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영기 전무(49·사진).
 지난 1978년 왜관농협에 입사한 김 전무는 94년 전무로 승진해 행정기관 및 농업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전무 승진시 예수금 292억원, 경제사업 102억원이던 것을 11월말 현재 1300억원과 220억원 실적을 달성, 조합 운영 및 조합원들에게 큰 도음을 주고 있다는 것.
 또 지난 95년도부터 장제사업을 실시, 관내 농업인 및 주민에게 저렴한 장제용품구입과 장제에 따르는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조합원 및 일반고객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업무실시로 농업인의 영농자재, 생활물자, 장제용품 등을 항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꿀벌수정참외 보급을 실시, 농가수취가격증대에 기여했고 인터넷 홈페이지개설해 농산물 소포장 전자상거래를 실시, 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어려운 농업 및 농촌여건을 감안, 저리 농업자금지원 및 고금리 일반대출을 저리로 지원하는 한편 칠곡군행정기관과의 협약으로 행정기관의 이자지원과 왜관농협 자체이자 지원으로 농업인의 저리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해 협약농업경영자금 1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진정으로 농민과 조합원을 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
 김 전무는 칠곡군법원 민사조정위원, 순심중·순심고교 운영위원장, 칠곡군체육회 축구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 칠곡서 교통심의위원·행정발전위원, 새마을운동중앙회칠곡군지회이사, 칠곡군의용소방대원, 왜관중앙초등 총동창회부회장, 낙동수석회원 등으로 재임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