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지역’ 봉화도 뚫렸다

319일만에 확진 1명 발생

2021-02-16     채광주기자

코로나 청정지역 봉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6일 봉화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14일 지역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던 중 고열 증세를 보여 군보건소는 즉시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16일 오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이날 확진자 A씨를 인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후송조치하고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해 긴급 검채를 체취한 뒤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한편 봉화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4월 4일 71번 확진자 발생 이후 319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