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기부문화 확산 힘 보태다

성금 597만원 기부…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동참

2021-02-22     김우섭기자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은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성금 597만원을 전달했다.

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희범 대표이사가 참석해 문화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성금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인을 살리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와중에 경북문화재단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